부부 관계가 힘들 때 추천 설교 | 이규현 목사 「결혼의 본질과 부부의 의미」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어느 순간 가장 가까워야 할 배우자가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이 될 때가 있습니다.
대화는 줄어들고, 작은 말에도 상처를 받고, 누가 더 옳은지를 따지다 보면 부부 관계는 어느새 사랑의 관계가 아니라 주도권을 다투는 관계처럼 변하기도 합니다.
특히 자녀가 생기고 양가 부모와의 관계까지 얽히면 부부가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는 사실조차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이규현 목사의 「결혼의 본질과 부부의 의미」는 단순히 ‘부부끼리 사이좋게 지내라’고 말하는 설교가 아닙니다.
문제가 생긴 결혼생활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를 말하기 전에 더 근본적인 질문으로 돌아갑니다.
“하나님은 왜 결혼을 만드셨으며, 부부는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가?”
설교자는 그 답을 창세기 2장의 창조 이야기에서 찾습니다.
부부는 서로를 지배하기 위해 만난 관계가 아니라 서로의 부족함을 돕고, 함께 한 몸을 이루며, 하나님이 주신 삶을 함께 살아가도록 부름받은 관계라는 것입니다.
📌 설교 정보
설교자 : 이규현 목사
교회 : 수영로교회
영상 채널 : CTS BEST 설교
원본 설교 : 「결혼의 본질과 부부의 의미」
핵심 본문 : 창세기 2:18-25
함께 살펴볼 말씀 : 에베소서 5:21, 31 / 마태복음 19:4-6 / 전도서 9:9
이 설교가 필요한 순간 :
배우자와의 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낄 때,
성격 차이와 반복되는 갈등으로 지쳤을 때,
자녀나 양가 부모 문제가 부부 관계보다 앞서기 시작했을 때,
결혼생활에서 누가 옳은지를 두고 계속 부딪힐 때,
성경이 말하는 결혼과 부부의 의미를 다시 알고 싶을 때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
결혼은 하나님이 세우신 관계이며,
부부는 서로를 지배하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 돕고 사랑하며
한 몸을 이루어 가도록 부름받은 관계입니다.
🔑 핵심 메시지
1. 결혼 문제를 풀려면 먼저 ‘결혼이 무엇인가’부터 돌아봐야 합니다
부부 관계가 어려워지면 우리는 대부분 상대방의 문제부터 찾습니다.
“저 사람이 달라져야 한다.”
“내 말을 이해해 주지 않는다.”
“결혼 전에는 이렇지 않았다.”
하지만 이 설교는 사람의 성격이나 갈등 해결 기술보다 먼저 창세기 2장으로 돌아갑니다.
성경에서 결혼은 인간 사회가 필요에 따라 만들어 낸 관계로 시작되지 않습니다.
창세기 2장 18절에서 하나님은 아담이 혼자 있는 상태를 보시고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설교자는 결혼을 이해하려면 시대의 유행이나 사람의 경험보다 창조주가 결혼을 어떻게 바라보셨는가를 먼저 살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2.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다”는 말씀에는 관계의 중요성이 담겨 있습니다
창세기 1장에서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을 보시며 반복해서 좋다고 선언하십니다.
그런데 창세기 2장에서 처음으로 “좋지 아니하니”라는 표현이 등장합니다.
그 대상은 아담의 존재 자체가 아니라 사람이 혼자 있는 상태입니다.
아담에게는 에덴동산이 있었고, 먹을 것이 있었으며, 하나님께 받은 사명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인간에게 관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설교에서 결혼은 단순히 외로움을 피하기 위한 제도가 아니라 서로 다른 두 사람이 관계 안에서 서로 돕고 함께 살아가도록 하신 하나님의 창조 질서로 설명됩니다.
3. ‘돕는 배필’은 열등한 보조자가 아닙니다
이 설교에서 중요하게 설명되는 단어가 ‘에젤’, 즉 돕는 배필입니다.
‘돕는다’는 말을 잘못 이해하면 한 사람이 주인공이고 다른 사람은 그를 보조하는 존재처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설교자는 이 표현을 아내를 낮은 위치에 두는 개념으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혼자서는 채울 수 없는 부분을 보완하고, 연약함 가운데 서로를 세워주는 중요한 동반자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결혼생활에서 중요한 질문도 여기에서 달라집니다.
“배우자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주고 있는가?”보다
“나는 배우자를 세우는 사람이 되고 있는가?”
라는 질문이 중요해집니다.
4. 갈비뼈 이야기는 부부 관계를 설명하는 인상적인 그림이 됩니다
설교에서는 여성의 창조를 설명하면서 매튜 헨리에게 널리 귀속되는 갈비뼈에 관한 해설을 소개합니다.
여자가 남자의 머리에서 만들어져 지배하는 존재도 아니고, 발에서 만들어져 짓밟히는 존재도 아니라는 취지입니다.
옆구리에서 취해졌다는 이미지를 통해 가까이에서 함께 살아가고 사랑해야 할 관계라는 의미를 설명합니다.
이 예화가 강조하는 핵심은 부부 관계가 위아래를 정하는 관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누가 더 강한지, 누구의 의견이 항상 우선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를 귀하게 여기고 세워주는 관계라는 것입니다.
5. 부부 관계의 핵심은 ‘지배’가 아니라 서로를 향한 섬김입니다
에베소서 5장 21절은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서로 복종하라고 말합니다.
설교자는 이 말씀을 통해 부부 관계를 일방적인 명령과 복종의 구조로만 이해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합니다.
성경적인 부부 관계에서는 상대방을 내 뜻대로 움직이려는 힘보다 상대방을 살리고 세우려는 사랑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설교의 흐름은 십자가의 원리와 연결됩니다.
내 주장만 관철시키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내가 내려놓고, 상대방의 말을 듣고, 배우자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는 것입니다.
결혼생활에서 이것은 추상적인 신앙이 아닙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어떻게 말하고, 갈등할 때 어떻게 반응하며, 상대의 약점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통해 실제 삶에서 드러나는 신앙입니다.
6. “드디어 나타났구나”라는 감탄을 잃어버리지는 않았습니까?
창세기 2장에서 여자를 처음 본 아담은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고백합니다.
설교에서는 이 장면을 설명하면서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 번역이 전달하는 “드디어”라는 감탄의 뉘앙스를 소개합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소중했던 배우자가 시간이 지나면서 너무 익숙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장점보다 단점이 먼저 보이고, 감사보다 불평이 늘어납니다.
그래서 이 장면은 단순히 최초의 부부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의 부부 관계를 돌아보게 합니다.
나는 지금 배우자를 선물처럼 바라보고 있는가, 아니면 너무 익숙해서 당연한 존재로 여기고 있는가?
7. 결혼에는 ‘떠남’이라는 중요한 과정이 있습니다
창세기 2장 24절은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룬다고 말합니다.
이 말씀에서 중요한 것은 결혼 후 새로운 관계의 질서가 시작된다는 점입니다.
부모를 공경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오히려 결혼한 부부가 새로운 가정을 이루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건강한 경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부부의 중요한 결정마다 부모의 뜻이 절대적인 기준이 되거나, 배우자보다 원가족의 의견이 항상 우선된다면 부부의 연합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부모를 사랑하고 공경하는 것과 부부가 독립적인 가정을 세우는 것은 서로 반대되는 일이 아닙니다.
8. 자녀보다도 먼저 지켜야 할 관계가 부부 관계입니다
이 설교에서 현실적인 적용으로 중요하게 다뤄지는 것이 가정 안의 관계 우선순위입니다.
자녀가 생기면 부부의 모든 관심이 자녀에게 집중되기 쉽습니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애쓰다 보니 정작 남편과 아내의 관계는 뒤로 밀려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설교자는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중요한 선물 가운데 하나가 부모가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부부 관계를 소홀히 하면서 자녀만 잘 키우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부부가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가정의 모습을 통해 자녀에게 관계의 모델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9. 부부는 서로의 부족함 때문에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가는 관계입니다
설교 후반에는 장애가 있는 한 부부가 함께 공연한 사례가 소개됩니다.
각자에게 없는 부분이 있었지만 두 사람이 서로를 의지하고 움직일 때 혼자서는 보여주기 어려운 조화를 만들어냅니다.
설교자는 이 장면을 부부의 연합과 연결합니다.
결혼하면서 우리는 배우자의 부족함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 부족함이 더 크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의 목적을 완벽한 사람을 찾는 것으로 생각하면 어떤 결혼도 만족하기 어렵습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상대방의 부족함을 공격하는 대신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며 함께 살아가는 것, 그것이 이 설교가 보여주는 부부의 중요한 모습입니다.
10. 성경이 말하는 ‘한 몸’은 단순히 함께 사는 것보다 깊은 의미입니다
창세기 2장 24절은 두 사람이 한 몸을 이룬다고 말하고, 예수님도 마태복음 19장에서 이 말씀을 다시 인용하십니다.
한 집에서 오래 산다고 자동으로 한 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부부는 삶의 방향과 기쁨과 아픔을 나누며 계속해서 관계를 만들어 갑니다.
그래서 결혼은 한 번의 결혼식으로 완성되는 관계라기보다 평생 서로를 알아가고 사랑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갈등이 생겼다는 사실만으로 결혼이 실패했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갈등 속에서 내가 배우자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지, 어떻게 다시 한 몸의 관계를 세워갈 것인지 돌아볼 수 있습니다.
11. 부부가 함께 누리는 삶도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설교는 전도서 9장 9절의 말씀도 연결합니다.
전도서는 인생의 허무함을 깊이 다루면서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삶 속에서 누리는 기쁨을 말합니다.
그 가운데 사랑하는 배우자와 함께 살아가는 삶도 등장합니다.
결혼은 책임만 있는 관계가 아닙니다.
함께 밥을 먹고, 이야기하고, 웃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견디며 평범한 일상을 나누는 것 자체가 귀한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부부 관계를 위해 필요한 것은 거창한 이벤트만이 아닐 수 있습니다.
오늘 배우자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고맙다고 말하고, 함께 보내는 평범한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 기억할 핵심 인사이트
① 결혼의 의미를 배우자의 행동만으로 판단하지 마세요.
설교는 결혼의 출발점을 사람의 만족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서 찾습니다.
② 배우자는 경쟁자가 아니라 함께 세워가야 할 동반자입니다.
누가 이기느냐보다 서로를 어떻게 살리고 세울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③ ‘돕는 배필’은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낮은 존재를 뜻하지 않습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보완하고 함께 살아가는 관계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④ 결혼 후에는 부부가 새로운 가정의 중심 관계가 됩니다.
부모를 공경하고 자녀를 사랑하면서도
부부 관계가 뒤로 밀려나지 않도록 살펴야 합니다.
⑤ 자녀에게도 건강한 부부 관계는 중요한 삶의 모델이 됩니다.
부모가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모습 자체가
자녀가 관계를 배우는 중요한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삶에 적용하기
1. 배우자에게 감사한 것 세 가지를 적어보기
익숙함 때문에 보이지 않았던 장점을 다시 찾아보세요.
2. 갈등할 때 ‘누가 맞는가’보다 ‘우리 관계에 무엇이 필요한가’를 물어보기
문제를 상대방과 싸우는 일이 아니라
부부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로 바라보세요.
3. 부모·자녀·일 때문에 부부 관계가 계속 뒤로 밀리고 있지 않은지 점검하기
둘만 대화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자리를 의도적으로 만들어보세요.
4. 배우자를 바꾸기 전에 내가 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찾아보기
말투를 바꾸거나, 이야기를 끝까지 듣거나,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는 작은 행동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5. 배우자를 위해 짧게 기도하기
배우자의 단점을 바꿔달라는 기도만 하기보다
내가 배우자를 더 사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도해보세요.
🙏 한 줄 기도
하나님, 가장 가까운 배우자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게 하시고, 서로를 지배하려 하기보다 사랑하고 세우며 주님 안에서 한 몸을 이루어가는 부부가 되게 해주세요.
🔎 이런 순간에 이 설교를 추천합니다
✓ 부부 관계가 반복되는 갈등으로 지쳤을 때
✓ 배우자의 단점만 크게 보이기 시작할 때
✓ 서로 주도권을 잡으려고 계속 부딪힐 때
✓ 부모와 배우자 사이에서 관계의 경계가 어려울 때
✓ 자녀 중심의 생활로 부부 관계가 멀어졌을 때
✓ 결혼의 성경적 의미를 다시 정리하고 싶을 때
✓ 부부가 다시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관계를 세우고 싶을 때
🎬 원본 설교 영상
CTS BEST 설교 · 이규현 목사
「결혼의 본질과 부부의 의미」
이 글은 원본 설교 전체를 대신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설교의 핵심 메시지를 이해하고 삶에 적용하는 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정리한 요약 콘텐츠입니다. 전체 메시지와 정확한 맥락은 원본 설교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 순간에 필요한 설교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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